KT,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 3종 출시

KT가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5G 웰컴 요금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통신 편의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총 3종으로, 각각의 요금제는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과 속도 요구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5G 웰컴 5’ 요금제는 월 5만 9천 원에 기본 제공되는 5GB의 데이터와 추가로 20GB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 요금제의 최대 속도는 5Mbps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요금제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5G 웰컴 3’ 요금제는 월 4만 9천 원에 기본 데이터 3GB를 제공하며, 이 역시 최대 속도는 5Mbps입니다. 이는 중간 정도의 데이터 사용량을 가진 이용자들을 위한 요금제로 보입니다.

 

세 번째로, ‘5G 웰컴 1’ 요금제는 월 3만 9천 원에 기본 데이터 1GB를 제공하며, 이 경우 최대 속도는 3Mbps로 조금 더 낮습니다. 이 요금제는 상대적으로 데이터 사용이 적은 이용자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요금제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들의 데이터 중심 이용 행태를 고려하여 기본 데이터 사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25% 선택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5G 웰컴 1’ 요금제를 월 2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음성통화 기본 제공량 내에서 001 국제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001 Free’ 부가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프로모션 측면에서는 10월 31일까지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확대 및 속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더불어,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쿠폰도 월 2장 제공됩니다.

 

외국인 고객 지원 서비스로는 2021년에 출시된 외국인 전용 결합상품 ‘친구사이 무선결합’,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4개국 외국어 서비스 제공, ‘다국어 문자 안내’ 서비스, 외국어 고객센터, ‘KT 외국인센터’ 매장 운영 등이 있습니다.

 

KT는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통신 편의성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