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IAA서 '500만 유닛' 인증, BTS '다이너마이트'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500만 유닛 이상 판매'를 의미하는 '5x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RIAA에서 '5x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BTS의 RIAA 인증 기록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Butter) 등 총 9개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 등의 인증을 부여합니다.

유닛 집계는 실물·디지털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일정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성과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발표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 곡으로,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다이너마이트'는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가사에 담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K팝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고, 총 3주간 정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노래로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K팝의 위상을 한층 높였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RIAA '5x 플래티넘' 인증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은 K팝의 대표 주자로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의 음악적 성과와 영향력은 K팝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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